[육아] 아동 발달지연 치료는 마라톤 같은 과정 (오늘이 제일 빠르다)


[육아] 아동 발달지연 치료는 마라톤 같은 과정 (오늘이 제일 빠르다)

또래에 비해 언어나 행동적인 부분에서 늦는 5세인 둘째가 걱정이다. 저번 주 토요일엔 둘째의 유치원에서 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했는데 참여하기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재작년 4세 때 어린이집에 부모 참여수업을 갔을 때의 기억이 떠올라서다. 당시의 충격(?)은 우리 둘째를 심리 및 언어발달 치료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에 통제되지 않는 행동들로 인해 심각함을 더 느꼈고 이대로는 안되겠단 위기감을 느꼈었다.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과연 우리 둘째는 많이 나아졌을까? 유치원에서 하는 수업에 참여를 제대로 하고 있을까? 다른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을까? 수 많은 걱정들부터 앞서기 시작했고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아이와의 부모 참여수업을 다녀온 뒤 걱정이 늘었다. 다른 아이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으며 선생님의 지도하에 이뤄지는 거의 모든 수업을 참여하지 않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아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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