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시137:1-9)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시137:1-9)

남북왕국으로 분열되었던 이스라엘은 북왕국이 B.C. 722년 앗수르 제국에 의해, 남왕국은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 바벨론은 예루살렘 성전을 완전히 파괴했고, 성전 기물들까지 약탈해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다의 지도 세력들과 유능한 청년들까지 다 포로로 끌고갔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도 그런 격이었죠. 그렇기에 그 비참한 실상을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한다고 해도, 결코 그것은 유다 민족으로는 치욕적인 역사일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자국의 군대가 멸망당하고, 성전이 불타고, 전쟁과 상관없던 일반 백성들까지 포로로 끌려갔으니, 그 처참한 상황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읽은 시편 137편도 그런 처참한 예루살렘의 상황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레위인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던 그가 바벨론의 유프라테스나 티그리스 강변에 끌려간 상황에서, 고국의 성전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부른 노래 말입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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