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침실인테리어 변천사 (Feat. 매트리스 커버)

잘 지내셨어요? 자취 두 번째 집이자 제 인생 첫 복층 생활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이곳!ㅎㅎ 4년간의 복층 생활을 마무리하며 그간 저의 복층 침실인테리어 변천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막 이사왔을 초창기예요ㅎㅎ 부랴부랴 토퍼를 사서 창문 앞에 가로로 침실을 마련했어요ㅎㅎ 서랍장을 파티션처럼 만들어주긴 했지만 앞이 너무 휑하다보니 잠이 잘 오지 않아서 구조를 바꾸었습니다! 구석으로요! 우리가 딱 생각하는 다락방의 낮은 천장이라 뭔가 아늑함도 들고 마음에 들어서 이 때부터 쭈욱 고정으로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ㅎㅎ 다시보니 이 때 침실인테리어 예뻤네,, 계속 낮은 토퍼를 두다 파레트를 사고 그 위에 높은 매트리스를 올려두어 본격 침대같은 느낌으로 생활하고 있는데요 편하고 너무 좋아요ㅠ 매트리스를 두고 위에 사이즈도 안맞는 요깔고 한참 생활하다 매트리스 커버라는 걸 사보니 진짜 분위기에 큰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ㅠ 제가 핑크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땐 무슨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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