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혼잡함 속에서 찾은 여유와 포근함


[일상 기록] 혼잡함 속에서 찾은 여유와 포근함

친구랑 카페 가서 달콤 달달한 흑당라떼 마신 날 ¨̮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던 날.c 이 날 알바가 일찍 끝나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겼다. 중국에서 먹었던 마라탕이 잊히지 않아서 친구들이랑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맛있었지만 중국 가서 내가 좋아하던 두부 면 잔뜩 사 오고 싶었다. 숙대 근처에서 일이 끝나서 이영자 김밥으로 유명한 한입소반을 포장해왔다. 아삭아삭한 묵은지와 고소한 참치의 조화!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주는 김밥 같았다. 가족들이 우유를 좋아해서 엄마가 우유 배송을 시켰는데 많이 시켜서 그런 건지 초등학교 우유 급식 시간에나 보던 초록 우유통에 배달을 해주셨다...! 처음 가보는 샤로수길.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 나는 카페가 있었다. 카페의 이름부터 따뜻한 느낌 『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포근하고 따스한 공간이었다. 동그란 창문 밖에서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벚꽃잎을 간지럽히고, 따뜻한 차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던 곳. 문이 ...


#기록 #오늘하루 #온고지신 #이야기 #일기 #일상 #일상기록 #일상이야기 #투썸 #한입소반 #흑당라떼 #오늘의일기 #오늘의기록 #아마스빈 #꿔바로우 #나의하루 #노을 #데일리 #마라탕 #복숭아꽃 #비빔면 #샤로수길 #석양 #숙명여대 #흑당밀크

원문링크 : [일상 기록] 혼잡함 속에서 찾은 여유와 포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