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월도 안녕

대학생 이후로 처음인 듯 엠티 간 기분으로 다 같이 놀러 갔다 친구들끼리 이렇게 마음이 잘 맞는 것도 신기하고 부럽고~ 다들 고생해 줘서 맛난 저녁을 먹었다 아침에 평화롭게 일어나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행복했다 이런 여유로움이 얼마 만인지 잔잔한 강물 결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목련 넘 이쁘다 목련이 피면 날이 따뜻해지고 있다는 것 아보카도에 뿌리가 나서 심었는데 드디어 새싹이 올라왔다 봄이다~~! 겨울 내내 힘들어했던 홍콩야자도 손이 새로 올라왔다 얼마나 기쁘던지 보보도 마찬가지...! 겨울 동안 그렇게 축 처져있더니! 새싹이 나고 있다! 올해는 벚꽃이 일찍 폈다 오빠가 사 준 귀여운 양말 신고 출근! 퇴근하고 오빠랑 삼겹살~! 솥뚜껑 감성 맛있졍 막내 보러 춘천! 항상 가는 닭갈비집 여전히 맛있다 큰지붕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52 밥 먹고 벚꽃 보러! 넘 예뻤다 피아노 폭포도 구경하고~! 피아노폭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