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줍,


냥줍,

비오는 아침 회사 문앞 야옹 소리가 들려 쫒아가보니아주 작은 새끼 냥이가 있었어요 ㅜㅜ저희 회사가 길냥이들의 쉼터이자, 식사 장소라 주변에 당연 어미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아무리 봐도 어미는 없고.. 혼자 덜덜 떨면서 문앞에 있더라구요ㅠㅠ비와서 온몸은 흠뻑 젖었고, 하악질도 못하는건지 경계도 없이 쳐다보고 있떤 냥이 ㅜ우리회사에 언젠간 냥줍을 하게 되면 무조건 잘 기를거라던 친구가 급하게 잡아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준뒤 품에 안으니 스르륵 잠들더라구요.너무 아가인거 같아 물에 불린 사료를 주니 정신없이 먹는 아가 ㅜ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미가 올까 기다렸는데 어미는 도통 나타나질 않아서,키우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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