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도지의 수영일기 2탄 - 1짱을 먹고싶다.


두목도지의 수영일기 2탄 - 1짱을 먹고싶다.

난 저녁 9시에 수영레슨을 받음. 단체 수업 레슨 받기 시작한지는 2주차인데 확실히 꾸준 참석러, 준꾸준 참석러, 들쑥날쑥러로 점점 나뉘는 것 같음. 오늘은 단체 수업을 받으면서 6번의 수업 중 가장 알찬 수업이 아니었나 싶음. 월요일은 그래도 참석률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가 회식에 약속이 많으신가봄. 그래서 오늘은 뺑뺑이 조금만 돌고 나랑 비슷한 또래들은 간만에 피드백 이빠이 받았음. 난 이걸 원했다고~~ 내 23년 목표 중 하나는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수영장 1짱 먹는거다. 단거리 장거리 모두. 사실 수영 좀 친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 30대를 넘어가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피지컬 적으로 슬슬 퇴화할 수 밖에 없음. 물론 나도 같이 퇴화하는 입장이지만 나의 주체할 수 없는 운동신경과 잠재된 피지컬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희망회로를 돌림 ㅋㅋ 하지만 지금 내 몸이 1짱을 먹을 몸이 아니긴 함 ㅋ 지금 역대급 몸무게인게 약간 하자인데 지방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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