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겨울 마지막 일상


2022년 겨울 마지막 일상

겨울 눈오는 거 좋다고요~ 물론 내리고 녹아야돼요 빙판 되는 건 진짜 머리깨질까봐 무섭소.. 서비스센터 갔다가 다이소 갔던 날 대장정의 코스를 마치고 집 가는 귀여운 울엄니 저 무스탕 진짜 귀여움 7월에 데려온 여름이가 이사를 했다 쬐그만 곰팡이같은 걸 보고 찝찝해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흙을 다 갈아줬고 작은 사이즈들끼리 모아서 다른 화분에 심었다 그 덕에 태어난 겨울이 뿌리가 너무 얽혀있어서 가운데를 가위로 쿡 찌르고 탈탈 털어서 갈랐다 잎 쌍둥스 ?! 전에 스팸통에 랩 깔아서 만들었었는데 보통 귀찮은 게 아니여서 다이소에서 무스비 틀 샀다 ! 두 번째 만든 무스비, 스팸이 짜기때문에 나머지 전부 간 안했음 간편히 먹을 수 있는 + 배부른 집에 오는데 눈발 미쳤 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눈오리 출격 눈오리 초보자 약간 폭신폭신한 눈이라 안뭉챠쟈서 손으로 슥슥 쓸어와서 뭉친다음 집었다 멀리 나가긴 추운데 눈오리 놀곤ㄴ 싶어서 동 입구에서 혼자 열심히 만들고 집에 데려왔스봉 초보의 못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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