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어제는 조금 일찍 만보를 위한 걸음을 했다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어서 걷기가 아닌 자전거를 선택했었다. 그런데 웬걸. 시간이 두배 이상 걸렸는데도 걷기의 걸음수가 너무도 작다 그리고 무릎은 아프고 그래서 한 시간을 타고 바로 내려 걷다 뛰다를 반복했다 그렇구나. 왜 걷기를 요하는지 왜 달리기를 말하는지 몸소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비록 두배의 시간이 걸렸지만, 이렇게 몸으로 느끼고 나니 빨리 가기 위한 방법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게되어 조금은 느린 걸음이지만, 정도를 걷는게 두발로 서서 다니는것이 우리 몸에 어떠한지를 체험한 특별한 하루였다. 맞다. 조금 일찍 나가니 운동하는 중간에 구청에서 물도 한병씩 준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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