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Momentmal, 출처 Pixabay 종강이다 함께한 이들과 한 여름은 잠시 헤어져 있어야 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을 세우기 위한 시간이다 늘 배우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실천하며 자신을 발견하는 그러한 시간이 되기를 항상 이곳에 오면 각자의 모습을 통해 삶을 더욱 진지하게 받아 들이고 나아가게 된다 자신의 장점이, 잘남이 드러나는 만남이 아니라 그저 상대의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기 위한 눈의 레이더를 발동시킨다 요즘 세상에 만나기 힘든 만남들이다 그러나 지식만을 채우기 위한 시간이 아니다 삶으로 살아내기 위한 그런 특별한 시간이다 한달여 동안 열심히 살아내는 것에 초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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