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포기하고싶었던 금요일. 아파도 포기안한 기특한 완모맘

날씨가 너무 덥다 부산 최고 온도 38도… 실화? 베토도 녹고 (아 우리 베토 너무 뚱뚱하게 나왔네) 모로도 녹는 온도 TMI ) 모로는 사람에게 상처가 있고 겁도 많아서 큰애가 막 만지려고 다가갈 때 도망갈 수 있도록 큰방 베란다에 자리를 마련해놓고 문 못열도록 막아뒀다 아이들 다 잠들고 나면 신랑이나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골골 + 부비부비 한다 친구가 좋은 요즘 우리 아들 놀작 수업있는 날 손 붙잡고 하원해서 이모 주차하는거 기다리는 것도 손 꼬옥 오늘 방학이었던 조리원동기 친구가 나 우울증 걸릴까봐 애 둘 데리고 놀러와줬다 ㅋㅋ 하원하고 신나게 집에와서 장난감 가지고 싸우다가도 둘이 꼭 붙어서 놀기 ̊̊ 언제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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