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공주입니다. 오늘은 친정엄마 생일날입니다. 오랜만에 친정집에 남동생 가족과 울집 가족이 모였어요. 외식은 원래 안좋아하시는 부모님이라 집에서 가족끼리 모여 밥먹었어요. 내 고향 영덕에서 대게를 주문했어요. 크...맛은 최고 입니다. 그런데 우리집 아이들은 잘 안먹더라구요..쯧 아쉽지만 어른들끼리는 잘~먹었습니다. 영덕에서 쪄서 바로 보내주는거라서 도착한날 먹으면 맛을 더 좋아요. 우리 가족은 토요일에 도착해서 일요일에 먹었는데도 맛은 굳~ 단골집이라 믿고 먹는 곳이예요. 이렇게 먹다가 대게 파는 가게를 가면 사실상 돈아깝단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엄마 생일인데...요알못 딸과 며느리라..ㅋㅋ 스스로 직접 미역국이며 나물을 준비하셨어요. 거기다 손녀들 온다고 튀김에 간식까지 준비하신다고 피곤피곤 하십니다. 항암치료 이후 체력이 나빠지셔서 쫌만 무리해도 힘드셔하시면서 가족들 먹이겠다고 하시는 엄마, 못말립니다. 손녀들은 맛난거 먹고 케이크먹고 우리집과 동생네 가 서로 ...
원문링크 : 임이 할머니 생신 축하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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