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8일 880일 : 장난꾸러기 아드님


1538일 880일 : 장난꾸러기 아드님

2022년 08일 16일 화요일 웨건타고 등원길 투유니들 웨건에 태워서 등원하는길 과자와 음료를 챙겨서 갔더니 맛있게 냠냠 먹는다. 따님은 새우깡이 맛있었는지 야무지게 먹고 있었다. 아들은 이 라면과자를 좋아하는데 다먹고 나서야 어린이집 등원을 했네. 자기 음료수만 안챙겼다면서 다음부터는 꼭 챙겨달라고 했네. 따님은 요즘 어린이집에 가기 싫은지 그쪽으로 향할때마다 "여기 시러! 쩌기!" 하며 말을 하곤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입구앞에서 멈칫하며 들어가기 싫어한다. 안쪽에서는 잘 논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듯 어린이집 하원길 웨건에 먹을껄 챙겨갔더니 냠냠 먹느라 바쁘다. 아들친구도 같이 타고 싶어했으나 자리가 좁아서 패쓰. 메롱젤리가 왔냐면서 물어보는 아들랑구다. 왔다니 얼굴엔 함박미소 빨리 왔다면서 좋아해준다. 몰랐는데 오늘 체육하는 날이었던. 울 아들만 체육복을 안입었다고 집에 와서 얘기해줬다. 개구진 아드님 아들랑구가 먹는걸 사진찍고 있는데 입을 아하고 벌려서 냠냠 먹으며 "찌거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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