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사라세니아가 쑥 올라왔어요(역시 생명력 좋아요!)

저희 집에는 두 아들아이의 성화로 식충식물을 다수 키우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파리지옥으로 시작했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줄 알았는데요. 아이들의 폭발적인 호기심 덕분에 더 많은 식충식물을 데려오고 키워가고 있어요. 오늘은 그 가운데 사라세니아 이야기를 조금 해 보겠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사라세니아의 부활, 너무 기특하고 이쁘네요~설마 벌써 죽은 건 아니겠지? ㅠ 이 아이는 저희 집에 올 때(3월 초)부터 비실비실한 모습으로 '잘 못 샀나 ㅠㅠ' 걱정이 되었던 식물입니다. 첫째 아이가 유튜브 식충식물 열공 끝에 구매를 결정하고 목 빠지게 기다린 식물인데요. 집에 배달되어 올 때부터 풀잎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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