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EP.295. 무너진 삶을 다시 한번 일으키는 넷플릭스 영화 추천 land 랜드

2022년 내가 봤던 영화 중 가장 괜찮았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영상미도 너무 좋았는데, 자연 다큐멘터리 버금가는 앵글들에 감탄하면서 봤다. 섬세하고도 멋진 광활한 자연을 아주 멋스럽게 고스란히 전부 담았다.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워진 ‘이디’(로빈 라이트)가 광활하고 거친 산속에서 다시 홀로서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러닝타임은 89분으로 길지 않다. 다음 네이버 기준 평점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평균적으로 9.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진짜 대박은.. 여기 나오는 주인공인 로빈라이트가 직접 출연했고 감독도 했다는 것이다... 연기가 너무 실감나서 직접 겪은 실화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혼신의 연기를 보여줬는데 감독까지 했다니.. 그럼 컷하고 앵글보고, 연기하고 다시 컷하고 모니터보고 체크하고 연기하고 했다는 건가... 진짜 생각만 해도 너무 대단한데 .. 랜드가 감독 데뷔작이라고 한다. 팬이 될거 같은 느낌이다.. 배우도 해주시고.. 감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