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누들 떡볶이 & 일상


쫀득쫀득 누들 떡볶이 & 일상

떡볶이를 만들려고 누들 떡볶이 400그램 2봉지에 양배추, 양파, 어묵을 전골냄비에 넣었더니 아슬아슬 넘치려고 합니다. 욕심이 너무 과했네요 약불로 오래 끓어야겠습니다. 떡이 말랑해지니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떡볶이에 파는 절대로 빠질 수 없지요! 후다닥 텃밭으로 가서 파를 뽑아서 듬뿍 넣었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푹 끓여진 파는 정말 맛있습니다. 떡볶이 만들기 전에 미리 불려둔 당면이라 넘칠 것 같은 냄비에 넣어도 되나 고민하다 그냥 넣어서 조심조심 떡볶이 국물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뜨거운 물에 불렸던 당면이라 떡볶이 국물 속에서 퉁퉁 불지 않고 얄팍하게 익어갑니다. 엄마표 떡볶이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푸짐하다며 싱글벙글 좋다고 합니다. 동네에 맛나는 떡볶이집이 없다 보니 저의 떡볶이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__^ 떡볶이 떡이 쫀득하니 맛있어서 배가 빵빵하게 불렀는데도 자꾸 손이 갑니다. 점심으로 떡볶이를 배불리 먹었더니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배가 꺼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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