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피터 스완슨] 스릴러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피터 스완슨] 스릴러

[죽여 마땅한 사람들]도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도 역시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릴러이다. 기본적으로 두 소설 모두 살해된 사람들은 죽어 마땅한 사람들을 범인이 심판했다는 것과 주인공 모두 불우한 어린 시절 탓에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이 비슷하다.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의 헨과 로이드는 옆집에 사는 매슈와 미라의 초대를 받고 방문하게 된다. 매슈의 서재를 구경하던 헨은 살해된 사람의 물건을 보게 되면서 매슈를 살인자라고 확신을 갖고 매슈를 미행하게 된다. 결국 살인 현장을 보게 되지만 경찰과 남편은 조울증을 앓고 있는 헨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일이 쉽게 풀리지 않게 된다. 정서적 학대를 당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매슈는 다중인격장애를 앓게 되지만 아무도 그의 증상을 눈치채지 못한다. 괴물 같은 아버지를 증오하는 매슈는 아버지를 닮은 남자를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자경단쯤으로 여긴다. 어머니의 얼굴은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을 지켜보는 증인의 얼굴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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