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다낭] 부산 출발 제주에어 탑승 후기 (여권 철자 빠졌을 때 대처방법 / 기내식 패밀리세트 추천)


[베트남/다낭] 부산 출발 제주에어 탑승 후기 (여권 철자 빠졌을 때 대처방법 / 기내식 패밀리세트 추천)

여권 철자 빠졌을 때 대처방법 비행 24시간 전인 9월 29일 아침 9시 30분, 제주항공 어플로 들어가 사전좌석을 예매하려는데 4장을 예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3장만 조회가 됐다. 불안한 마음을 부여잡고 E-티켓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니 아빠 이름 중 영어철자 G를 빠트린 채로 예약한 것을 발견했다. 짧은 순간에 온갖 생각이 다 들며 설마 이렇게까지 다 준비했는데 가족여행에서 아빠가 못 가는 건 아닌가, 비행기표를 날리는 것은 아닌가 엄청나게 걱정했다. 심지어 추석연휴 당일이라 인터파크 투어도 전화상담 및 카톡상담을 하지 않아서 손만 부들부들 떨 뿐.... 바짓가랑이 잡는 심정으로 다낭도깨비 카페에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쭤보니 항공사에 직접 문의를 하면 어떤 대답이라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댓글을 받았다! 그렇게 바로 제주에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추석연휴라 터져나가는 고객센터가 연결될 때까지 15분 이상 기다린 뒤 제주항공과 연결될 수 있었다. 상황 설명을 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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