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제주도 나들이 다섯째 날.

다섯째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고근산 등반에 나섭니다. 고근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28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실 저는 등산 헤이러지만... 부장님 추천...이라... 숙제 같이 계속 남아 있던 걸 이 날 아침에 해치우기로 했습니다. 고근산 자체는 산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언덕 같은 산이지만 고근산 입구 까지 가는 길이 더 오래 걸립니다. 30분? 정도 걸어서 드디어 입구 도착! 휴.... 가보자! 네? 네에? 휴... 역시 산은 위험하네요... 이런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계단이 854개 였던가...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 남은 계단수 표시. 드디어 정상 도착! 그래도 올라오고 보니 좋네요. 간만에 땀을 흘려서 개운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저기가 한라산 인듯. 아침도 먹고 업무도 있기 때문에 서둘러 내려갑니다. 아침에 몸을 움직이고 바다를 보고... 너무 행복하네요. 서울이라면 생각하지도 않았을 일인데... 설문대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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