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싸우고 파스쿠찌 와서 달달한거 먹어요


남편과 싸우고 파스쿠찌 와서 달달한거 먹어요

오늘의 주간일지는 남편에게 섭섭하고 서운한 이야기가 되겠어요 ㅜㅜ 밤에는 저녁을 차려주고 운동을 하러 많이 가는 데요? 제가 요즘 잠을 못자요. 이유는 비염으로 코가 막혀서 머리가 엄청 아픈데 두피에 모낭염으로 진단 받고 약을 바르고 항생제까지 받았어요. 이래서 좀 예민한데 남편이 절 건드렸어요. 머리에 바르고 뿌리는걸 의사선생님께서 주신 건데 그걸 바르면 머리가 좀 하얀게 보여요 근데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막말을 하는 거에요. 남편은 제가 모낭염으로 고생하는 거 몇일 전부터 알고 있었고 병원 간 것도 알고 있어요. 주말에 집안일에 아이 보는 것도 힘들어 죽겠지만.. 요즘 남편의 재택도 많아 지면서 둘을 챙기느라 정말 스트레스에요. 병은 스트레스로 생긴다고 하는 데 ㅜㅜ 암튼… 사건은.. 남편에게 약을 발라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머리 좀 감아야겠다고 하는 거에요 하얀거 뭐냐면서 ㅜㅜ 제가 머리 감았고 약 바른 거다 라고 하는 데 감아야 제대로 발라줄 것처럼 내빼더라구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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