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희망


11월 마지막, 희망

이번주에 나의 지난날의 인생을 뒤돌아보게 만들었던 계기가 하나 있었는데, 굴곡 있는 삶이 가져다주는 감사함이 내 안에 크게 있다는 걸 발견했다. 당시에는 모든 순간들이 불투명해서 당장이라도 깨질 것 처럼 보였는데, 미래가 오늘이 되어 뒤를 돌아보니 놀랍게도 불투명함은 온데간데 없고 단단해져있었다. 나의 작은 꿈이라면 꿈. 우리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니, 되어가고있다. 이건 변하지 않을 꿈이기도 하고 나 자신과의 믿음이기도 하다.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일상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고, 티나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가며 기쁨과 성취를 맛 보아야지. 가끔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생겨나더라도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지. 이렇게 어떤 믿음은 희망이 되기도 한다. - 11월 마지막주 그리고 12월의 시작, 블챌을 끝내며 씀....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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