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mas 12/1


 blogmas 12/1

블로그마스란: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을 기록하는 것. blogmas 블로그마스 첫 포스팅 •• 12월 1일 목요일. 1. 업무 시작 전에 나만의 모닝리추얼이 있다 3년 동안 다져진 작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메일함을 정독하고 싹 비운 뒤 내가 좋아하는 사물에 대해 밀도 있게 포스팅을 한 블로그에 찾아가서 공감 버튼을 누르는 일이다. 누군가와 비슷한 취향을 나눠갖고 있다는 것에 기쁘고. 그 누군가도 그런 기쁜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의식으로 하는 어떤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취향은 또 다른 취향으로 이어진다고 했던가... 이런 루틴을 습관처럼 반복하다보니 또 다른 연결고리가 생겨난다는 느낌을 오래 전 부터 받아왔고. 그리고 지금의 내가 있다. 2. 혼자서 조용히 사부작거리기 좋아하는 나 아무도 읽어주지 않아도 꿋꿋하게 글과 일기를 자주 써나갔다. 올해를 100일 남긴 시점에는 블로그에 100일 글쓰기를 시작했다. 까먹고...


#blogmas #블로그마스

원문링크 : blogmas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