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mas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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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블로그마스 •• 고향에 와서 푸근한 마음들을 한아름 안아본다. 제 아무리 변하는 게 많은 세상이라지만 적어도 이렇게 변하지 않는 것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앞으로 주어진 이틀의 시간 동안 야무지게 보내고 돌아가야지. 미리 축하받을 일이 많다보니 기쁨에 차올라 몸둘바를 모르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인생 사이에 기꺼이 끼어들어준 고마운 인연들의 얼굴을 나열해보며, 추억을 회상해본 금요일. 규태랑 10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혼을 한다는 게 딱히 실감이 안 났었는데, 드디어 오늘. 계약서에 싸인을 마치고 나니 조금씩 피부로 와닿기 시작 •• 모든 것이 착착 순조롭다. 쨌거나 우리답게, 우리스럽게 잘 헤쳐나가보자. 아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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