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네번째 주간일기

(+저번주 주간일기에 못적은게 있어서 6월 마지막주 주간일기에 이어서 기록!!) 나도 결혼하고 나서는, (아니 결혼하기 전에는 코로나 핑계로, 각자 살기 바쁘기도 했고 해서) 친구들을 못보며 지낸것 같았다 고등학교 시절을 같이 지냈어서 명절마다 고향 내려가면 시간내서 만났던 칭구들인데 이제는 나도 유부녀가 되어 명절에 시간내기는 더 어려울 것 같기도 했고 친구들 사는 얘기 듣고 싶기도 했고 보고싶기도 해서 오빠 집에 없는 김에 친구들 부산으로 초대했는데 흔쾌히 내려와줬당(근데 결국 오빠 약속은 비때문에 취소되었다는...) 사실 난 꼭 부산아니더라도 애들 보고싶었는데 내마음이 애들마음인지 다들 오케 해줘서 기뻤당ㅋㅋ 그러나.. 날짜가 슬슬 다가오니 또 한편으로는 나가기 귀찮은 맘이 없지않아 있었지만ㅋㅋ다들 나오기까지 큰맘먹고 왔을테니 즐겁고 행벅했떤 부산투어 가이드 시작!!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나서는데 왜이렇게 설레고 썸남 만나는것 같고 가슴이 쿵쿵거렸는지 나도...

원문링크 : 6월 네번째 주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