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간쟁은 수시로 할 수 있게 해줘요!


[조선왕조실록] 간쟁은 수시로 할 수 있게 해줘요!

이글은 조선왕조실록에 기초합니다 1392년 11월 9일 사간원에서 간쟁을 수시로 할 수 있도록 청하자 국가의 중대사만을 아뢰도록 하다 간관이 임금에게 글을 올렸다.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요 공론이란 것은 국가의 근본이더라구요 간쟁은 공론의 기초가 되고 아첨은 공론의 손해가 돼요 국가를 다스리는 사람이 항상 그 근본을 탄탄히하고 손해 끼치는 것을 제거한다면 바른 의견들이 날로 앞에 나오고 바위 맞추는 말 등은 귀에 들리지 않게되겠죠 옛날 중국의 탕왕(湯王)시절 중훼(仲虺)라는 신하가 누누이 '간언을 따르고 거절하지 말것이며 남의 말을 먼저 듣지않고 자기 생각대로 한다면 소견이 좁아짐'이라고 왕께 아뢰기도 했대요 이 말로 미루어 생각한다면 공론은 국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거죠 왜냐 그게 없거나 무시하게 되면 세상은 근심거리가 넘쳐나게 되고 똑똑했던 군주도 바보가 될테니까요 우리는 정치에 필요한 법령 등이 다 갖추어져 있으므로 더이상 일에 대해 말할 것이 없는 것 같은데도 공론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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