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징검다리 정호승


<시> 징검다리 정호승

흐르는대로 살아가야 함이 자연스러운 삶임을 생각하며... 지역마다 눈이 내린 곳이 많은 12월의 시작즈음 정호승 시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 징검다리 물은 흐르는 대로 흐르고 얼음은 녹는 대로 녹는데 나는 사는 대로 살지 못하고 징검다리가 되어 엎드려 있다 오늘도 물은 차고 물살은 빠르다 그대 부디 물속에 빠지지 말고 나를 딛고 일어나 힘차게 건너가라 우리 긴 푸른 냇가의 징검다리를 이제 몇번이나 더 건너갈 수 있겠느냐 때로는 징검다리도 물이 되어 흐른다 징검다리도 멀리 물이 되어 흘러가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삶이란 무엇인가! 녹녹하지 않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맞으며... 징검다리도 보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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