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비 짐 타인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시> 봄비  짐  타인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어제 저녁부터 밤새 내린 비로 세상이 추적추적 하네요! 비와 함께 씻어 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는 아침에... 정호승 시인의 시 세편을 옮겨 봅니다. 봄비 어느날 썩은 내 가슴을 조금 파보았다 흙이 조금 남아 있었다 그 흙에 꽃씨를 심었다 어느날 꽃씨를 심은 내 가슴이 너무 궁금해서 조금 파보려고 하다가 봄비가 와서 그만두었다 짐 내 짐 속에는 다른 사람의 짐이 절반이다. 다른 사람의 짐을 지고가지 않으면 결코 내 짐마저 지고 갈 수 없다 길을 떠날 때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멀리 던져버려도 어느새 다른 사람의 짐이 내가 짊어지고 가는 짐의 절반 이상이다 풀잎이 이슬을 무거워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내 짐이 아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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