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피워봐 참좋아 오월의 베란다 정원을 바라보며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피워봐 참좋아 오월의 베란다 정원을 바라보며

여름이 가까이 다가오는 5월의 오늘 아침 베란다 상추와 딸기,고추가 나름 매력을 뿜뿜하며 쑤욱 자라고...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환해지는 초록이들을 지켜보며.. 나태주 글 생각 납니다. 향이 좋은 로즈마리는 바람 잘 통하는 베란다 창가에 몇 해전 아들이 사준 귀요미 호야가 아래로 향해 쭉쭉 자라고 있지요 가지를 삽목한 자색달개비 올 해는 꽃이 피려나~ 재 작년 얻어온 자색달개비 가지 남동생에게서 나눔받은 상추 상추 잎이 점점 넓어 집니다 딸기 하나가 영글어가고 있어요 아삭이 고추 두 그루도 잘 자라고 체리 토마토도 꽃과 열매를 지고 다시 피어나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꽃 스피아 민트도 분리하여 옮겨 주었더니 편안하게 잎을 넓히고 삽목한 꽃기린은 강한 생명력으로 일년 내 피고 지고 제라늄도 꽃대를 쑤욱 올리더니 예쁘게 활짝 웃음으로 인사합니다. 초록이들 덕분에 삶이 풍요로와진 5월의 아침 인사였습니다. #베란다정원 #5월의채소 #5월의화초 #힐링식물 #반려식물 #꽃피워봐참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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