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구름에 가려진 보름달


추석연휴 구름에 가려진 보름달

명절즈음되면 늘 생각이 많아지고 어깨에 무거운 돌을 짊어진듯 마음과 몸이 힘들었던 기억들이 ... 상황이 많이 달라진 추석 즈음 한 주를 돌아 봅니다. 9,7 남산 거북이길 산책 남편이 하루 쉬게되어 오후에 남산 북측순환로 거북이길을 걸었다.장충단까지 걸어가서 옛스런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로 저녁식사를 대신했다. 언제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렀는지 남편은 60대 초반,난 60을 코앞에 둔 노년나이에 접어들었다. 이제는 좀더 서로에게 너그러워진 듯,오후 산책 후엔 자연스레 외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곤한다. 서로의 부모는 서로가 돌아보기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한대로 노력한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삶의 경험으로 알기에,그냥 흐르는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네가 원하는대로 시간들을 보내려한다. 9,9 자하연 분당 공원묘지 할아버지가 그립고 보고싶다는 딸의 전화. 추석연휴 첫날 아침 7시에 딸네와 울가족은 각자 출발하여 경기도 광주 자하연공원분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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