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쉬고 비어내는 시간, 오늘도 나는 내게 질문한다


질문 쉬고 비어내는 시간,  오늘도 나는 내게 질문한다

나는 내게 질문을 자주 합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내가 무얼 느끼고 무엇을 느끼지 못하는지, 무얼 원하며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질문으로 시작하며 스스로 답을 찾으며 살아갑니다. 11,21 월요일 2018년은 황반 변성으로 일 년 가까이 눈 주사를 맞으며 마음과 몸이 지쳐 있었던 해이다. 아픔과 고통의 터널을 지나면 또 다른 모습으로 성장한다는 말이 떠오르는 아침. 정기 안과 외래진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으로 향했다. 굴절된 곳은 이미 굳어져 원래 상태로 회복할 수 없지만, 더 나빠지지 않고 눈 상태가 좋아서 9개월 뒤에 내원 하기로 예약을 잡고 집으로 귀가했다. 나는 그 시절 왜 그리 힘들었을까! 11,19일 토요일 '오늘은 혼자 오롯이 나를 위해 지내야지'마음먹고 점심 식사 후에 하루의 힐링 스케줄 동선을 머릿속 으로 그려보며 걸음을 걸었다. 혼자 걷고,혼자 둘러보고,혼자 생각하고, 혼밥으로 마무리한 하루. 한남동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서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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