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네 마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여행 사람의 마음 정호승


내 마음  네 마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여행 사람의 마음 정호승

12월도 한 주를 보내고 다시 금요일입니다. 관계 속 살아가는 서로를 생각하게 되는 요즈음. 연말이 되면 겨울 준비를 위해 김장을 하고, 집 안의 온기를 위해 겨울나기 준비를 하지요. 관계 속 내 마음도 정리가 필요한 요즈음입니다. 내 마음은 네 마음이 아니며, 상대의 마음에서 나의 마음은 네 마음임을 생각할 때. 서로의 마음 은 온전히 이해되거나 공감될 수 없다는 사실... 사람이 여행하는 곳은 사람의 마음뿐이다. 정호승 시가 떠올라 적어 봅니다. 여행 정호승 사람이 여행하는 곳은 사람의 마음뿐이다. 아직도 사람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의 오지뿐이다. 그러니 사랑하는 이여 떠나라 떠나서 돌아오지 마라 설산의 창공을 나는 독수리들이 유유히 나의 심장을 쪼아 먹을 때까지 쪼아 먹힌 나의 심장이 먼지가 되어 바람에 흩날릴 때까지 돌아오지 마라 사람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사람의 마음의 설산뿐이다. 여동생과 엄마(제주 여행 갔을 때) 결혼 후 시댁 부모님과 30년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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