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걷어냄 정리를 통한 자기발견 물건 자리 찾아주기


정리: 걷어냄 정리를 통한 자기발견 물건 자리 찾아주기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요즈음은 꽃샘추위로 바람 부는 쨍한 날들의 연속. 정리가 필요한 계절이 다가옴을 느끼게 되죠. 정리는 걷어냄이요. 정리의 첫 단계는 버림이 시작이죠. 집안 곳곳에 묵은 것들로 가득한 모습을 돌아보며, 몇 주 동안 내 방식대로 정리하면서 버림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첫 시작은 식탁 주변 정리 식탁 위치를 세로에서 가로로 변경. 주변 서랍장 속 묵은 물건들 버리고 정리하는데도 2시간은 족히 걸리네요. 서랍만 있으면 넣어두는 바람에 잡동사니들이 꽉 차있어요 공간이 넓고 서랍이 많다고 정리가 잘 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책을 걷어내다 지난 주 수요일은 거실 벽까지 꽉 차있던 책들을 두 번째 비우는 날이었습니다. 작년에 내 전공서적과 함께 1/3은 비웠는데도 가득한 책장.책장 가득한 책들을 바라보고 뿌듯해하던 시절은 지나고 껍데기를 걷어 냄으로 본질에 집중하려는 마음으로 변하는 중이죠. 남편과 상의하여 빛바랜 남편 전공서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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