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진달래 피는 봄 그리고 이사 마음의 준비 마음이 살짝 기운다


주간일기: 진달래 피는 봄  그리고 이사 마음의 준비 마음이 살짝 기운다

지난 한 주도 여지없이 바쁘게 보냈어요. 집안의 모든 카펫을 빨래하고 말리고 묵은 먼지를 털어내니 어느덧 산과 들에는 봄꽃의 소식이 따스함을 전해 줍니다. 3, 20 월 마음이 살짝 기운다 사랑 (나태주 시) 너 많이 예쁘거라 오래오래 웃고 있어라 우선은 너를 위해서 그 다음은 나를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너처럼 예쁜 세상 네가 웃고 있는 세상은 얼마나 좋은 세상이겠니! 오랫동안 살았던 집을 떠나 근처의 다른 집으로 4월 말에 이사하기로 결정. 한 달여 가까이 묵은 짐들을 버리고 정리하며 청소하는 동안에 그간의 삶의 흔적과 내 모습을 들여다보게 된다. 결혼하며 새로운 환경으로 맘과 몸이 옮겨가고 이사하는 것은 세번 째 이사가 되는 셈이다. 이제는 조금씩 정리하며 비우며 살 시기가 온 것같다.마음의 준비 삶의 정리가 필요하다. 남편이 북한산 둘레길에 찍은 사진 예쁘게 봄을 알리며 산은 아름다워 3, 19 진달래꽃 봄 <시> 진달래꽃 금잔디 산유화 김소월 시 봄 봄빛이 왔네 남산 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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