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일상생각: <바람 같은 친구> <꽃들> 마음에 핀 꽃 사랑


시와 일상생각: <바람 같은 친구> <꽃들>   마음에 핀 꽃 사랑

지인 동생이 선물로 건네준 김관동님의 시집 '손가락 꽃' 어버이날에 친정어머니를 만나뵙고.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하루를 보내며. 사랑,친구, 가족에 대해 생각을 하다 시를 옮겨 봅니다. 산책길 골목가 어느집 앞 예쁜 나무 바람 같은 친구 김관동시인 '손가락 꽃' 서정시선중 나뭇잎이 무성할 때나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을 때나 변함없이 찾아와주는 바람처럼 내게도 그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힘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내가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내가 아무리 만신창이가 되어 수렁에서 허우적거릴 때에도 언제라도 나에게 말없이 다가와서 내 어깨에 살며시 손을 얹어주는 그런 친구 하나 바람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꽃들 겨울눈이 피위낸 꽃을 눈꽃이라 하고 행복이 만들어낸 꽃을 웃음꽃이라 하며 하늘에 핀 꽃을 별이라 하면 마음에 핀 꽃은 사랑이라 부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그 꽃들이 만발했으면 좋겠습니다. 5월8일은 어버이날. 부모님의 사랑과 마음을 헤아리게 되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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