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소소한 담소를 떠올리며


친구와의 소소한 담소를 떠올리며

출처: 네이버 출처: 조선일보 요즘 인터넷 상에 오은영 박사와 관련한 기사가 거의 매일 올라오고 있다. 댓글들도 하나같이 부정적 의견들 뿐이다. 친구와 커피를 마시다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나눈 대화의 요지는 대충 이러했다. 대중은 끊임없이 추앙해야 할 대상을 찾는다. 하지만 그 대상은 순식간에 이들의 분노와 공격으로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다. 인간이 누군가를 바라보는 감정은 늘 이렇게 양가적이다. 2. 어떤 일을 하든 잊지 말아야 할 질문이 있다. 내가 하는 이 일에서 난 갈증을 느끼는지. 그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내 스스로 물을 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여전히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면... 그때가 바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 차라리 답을 얻지 못해 동동거리고 길을 찾지 못해 우울한 그 상태를 즐길 것.. 그게 우리가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니까. 3. 성공했다는 삶은 어쩌면 '내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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