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는 여러번 다녀 왔지만 이렇게 해설사가 있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기는 처음이었다. 마침 동생이 조카와 함께 모처럼 서울에 왔기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신청하여 체험하게 되었다. 우선 지금의 덕수궁은 그 명칭이 이전에는 경운궁이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학계에서는 이전의 경운궁으로 다시 불리어야 한다는 논쟁도 있어 공청회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결국 덕수궁이라는 명칭으로 정해졌다는.. 이 광명문은 일제에 의해 훼철(헐어서 치워버림 )되어 다른 곳에 있다가, 80년만에 다시 이 자리에 재건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원래는 문만 있던 것은 아니라 양 옆으로 행각이 있었을 터이나 일본에 의해 다 철거가 되었다. 원래 우리 나라는 농경 사회로써 그 필요성이 없어 궁궐 내 정원 문화(후원에 따로 만듦)가 따로 발달하지 않았는데, 일본은 그러한 우리의 문화적 특성을 무시한채 우리의 황궁을 정원화시키려는 의도에서 이런 일을 한 것이다. 중화전 옆 건물. 예전에 덕수궁에 왔을 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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