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이


황금종이

태백산맥 대하소설을 지은 유명한 작가 조정래의 장편소설입니다. 1,2권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금방 완독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땔 수야 땔 수 없는 필연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돈으로 인해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여러 인물들을 등장하고 교묘하게 연결고리가 닿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책 속에는 아름답고 좋은 결말도 있지만, 안타캅고 비참한 결말이 좀 더 많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돈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에 경종을 울리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돈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없지만 상당 부분 물질적인 대부분을 해결해 주는 만능 역할을 맡습니다. 그러한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구는 사실 인간의 본성상 한계를 짓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 욕망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희로애락을 만들게 됩니다. 책 속에 돈에 대한 재밌는 해설이 있습니다. 돈은 인간의 실존인 동시에 부조리다. 이 문구의 하나가 이 책 속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직업이 공익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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