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센트의 삶 - 99퍼센트의 삶을 선택하지 않을 때 (외로움, 고독)


1퍼센트의 삶 - 99퍼센트의 삶을 선택하지 않을 때 (외로움, 고독)

99퍼센트가 따르는 삶을 사는 건 편리하다. 1퍼센트의 삶을 산다는 건 불편하다. 그래서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원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관계에 부대낀다며 힘들어하지만, 그렇다고 아무하고도 교류하지 않는 혼자이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아닌데요? 전 사람을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데요?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24시간 365일 내내 정말 아무런 연결도 없는 이는 많지 않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하면서 메시지를 주고받고, 댓글을 남긴다. 모두 커뮤니케이션이다. 사람은 온 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서로 연결되기를 원한다. 본능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생각보다 소속감은 중요하다. 직장이 얽매인다고,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다고,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막상 직장에서 벗어나 넘쳐흐르는 시간을 마주하면, 이를 주체하지 못한다. 나는 소속감이 없는 불안함을 일찌감치 느꼈다. 건강상의 이유로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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