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쌓인 안 먹는 약 정리하기


잔뜩 쌓인 안 먹는 약 정리하기

러키네 비상상황입니다! 목이 칼칼한 게 아무래도 불안해서 코로나 검사를 해보았어요. 전에 온 가족이 한번 걸린 적이 있는데, 그때도 목부터 증상이 시작되더라고요. 그런데 검사 결과 정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아주 희미하게 두 줄이 비치는 거예요. 양성이라고 하기에 정말 애매한 정도인데.. 일단 몸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사실이니까 집에서 좀 쉬면서 상황을 지켜보았는데. 다행히 다음날 확실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한 번 온 가족이 코로나에 걸리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진단키트 찾다가 약을 보관하는 찬장을 열어 보았더니, 무슨 약국도 아니고 어느새 찬장 하나가 약으로 꽉 찼더라고요. 집에서 쉬는 김에 약통 정리를 좀 하기로 했어요. 다 끄집어내서 버릴 건 버리고, 필요한 약 최소한으로만 남기기! 먹다 남은 처방약도 한 박스고 아이허브 같은 데서 시킨 영양제도 먹다가 잊고 있던 게 어찌나 많던지.. 영양제 같은 거는 눈에 보이는 데에 놔야 먹지 이렇게 안에 넣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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