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잘라서 파는 예천 회룡포 미나리


바로 잘라서 파는 예천 회룡포 미나리

예천 용궁면의 유명한 관광지인 회룡포에 다녀왔어요 겨울이라 조금은 쓸쓸한 모습이었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제1뿅뿅 다리를 건너갔다 왔어요 그런데 회룡포 주차장 입구에서 무인판매로 미나리를 팔고 계시더라고요 미나리가 엄청 싱싱해서 인기가 좋았어요 채워놓기 바쁘게 금세 팔려나가 리어카로 부지런히 미나리를 실어 나르시더라고요 바로 옆에 미나리 농장이 있다고 해서 구경 삼아 한번 다녀와보았어요 러키에게 미나리가 어떻게 자라는지도 보여줄 겸 해서요 미나리는 이런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라고 있었어요 어릴 때 논둑에서 자라던 미나리는 보았는데 이렇게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미나리는 처음 보네요 우리가 들여다본 비닐하우스는 이미 대부분 수확을 마친 상태였어요 가장자리에 남아있던 미나리들 초록 초록한 미나리를 보니 벌써 봄이 성큼 다가온 기분이네요 미나리를 키우던 땅은 진흙 밭이었어요 사실 미나리가 거의 물속에서 자라는 것을 보아서 이보다 더 푹푹 빠지는 진흙일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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