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선택의 연속(feat. 아쉬움)

안녕하세요, 루시아빠입니다. 어릴 적 즐겨봤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중 '인생극장'은 우리 삶이 늘 선택의 연속임을 보여주며, 사람이 두 가지 선택을 한 번에 다 할 수 없음에 TV 프로그램으로라도 두 선택의 결과를 모두 느끼며, 대리만족을 이끌어냈던 흥행 작품이었습니다. 삶의 일부인 투자도 그렇습니다. 적게는 두 가지 선택지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물건을 사야하나...말아야하나...) 많게는 시험문제 마냥 5개 이상의 선택지가 있는 경우도 (지금 어느 지역에 진입하는게 안전마진을 확보하는걸까..) 마주하게 됩니다. 모의 투자를 하면서 모든 선택지를 다 선택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은 내 손에 쥐어지는 건 실제 투자로 가능한 일이거든요.. 선택의 결과는 본인의 몫이자, 가족의 몫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가족의 몫이란, 수익만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투자의 수확이 성공적이었을 때 함께 행복해하고, 아쉬움이 남았을 때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서로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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