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메달보다 더 값졌던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의 감동


어떤 메달보다 더 값졌던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의 감동

드디어 올림픽이 8월 8일로 폐막식을 맞고, 오늘로써 모든 경기가 끝나게 됐다. 나는 그 중 네이버 생중계 서비스로만 수십만명이 지켜보고 같이 응원했던 대한민국 여자 배구 경기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다른 경기도 선수들의 엄청난 땀과 노력이 들어간 것은 분명하지만, 이번에 배구 경기가 유난히 기억에 더 남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아마 하나로 특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여자배구 팀은 여러 경기를 거치다가 브라질에 한번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세르비아에 패해서 동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4위로 성적을 내고 모든 경기를 종료했다. 스포츠는 남과 경쟁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원론적인 목표이지만 점수만이 목적은 아니다. 우리는 그 경기를 바라보면서 서로 응원을 하며 소속감을 느끼고 응원을 하고,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인다. 또 상대 팀을 존중하고 때로는 승부를 뛰어넘는 형제애와 스포츠맨십을 보면서 감동하기도 한다. 경기를 보고 속 답답하다...


#4위 #올림픽 #여자배구 #수고하셨습니다 #세계4위 #생각 #김연경 #국대 #Vollyball #FIVB #올림픽여자배구

원문링크 : 어떤 메달보다 더 값졌던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의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