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도 그대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올 봄도 그대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2021년 봄~ 꽃이 일찍 펴 지고있는 윤중로에서 그대에게 안부를 물어봅니다. 올 봄은 생각보다 빠르게 벚꽃이 피고 졌네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차피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걸어볼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항상 그에게 가는 날은 윤중로 벚꽃행사의 절정이였는데... 올 핸 벚꽃이 많이 떨어지고 , 사람도 없었답니다~ 벌써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동생이 준비해온 사진을 보며~ 갑자기 울컥해 졌구만요~ 문득 문득 생각나는 그에게 올 봄에도 찾아가 안부를 묻습니다. 잘살고 있지?? 거긴 코로나같은거 없지?? 잘 살고 있으렴~ 그댈 만나는 날까지 ... 열심히 살아볼께~ 올 봄도 참~ 희안지게 지나가네요~ 그리운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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