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구경 :: 안양천 벚꽃길이 최고다 _ 2022년 4월 9일

안양천 벚꽃길 내가 광명을 사랑하는 이유 오늘의 계획은 철산역에서 내려서 상지에서 스사를 찍고 커피를 픽업하고 걷다가 친정집에 들러서 문투를 보고 집에 가는 루트로 정했다 상지에서 안양천까지는 10분도 걸리지않는 거리라 커피를 픽업하는 장소 타이밍 매우 굿! 근데 커피가 맛없을줄은 몰랐지 스티커 사진을 찍었지만 차마 공개하기 어렵다 초딩들에게 둘러싸여 열심히 찍어 보았지만 그새 늙어버린건지 허둥지둥해서 사진도 허둥지둥이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 안양천은 봄만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친정엄마네서 벚꽃길 개화상태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3번에게 물었다 야 벚꽃폈냐 이번주가 피크야 어느샌가 외출을 등한시하던 차에 갑자기 삘이 꽃혀서 짝궁에게 가자가자 꽃구경 가자 급 결정하게된 안양천행 집에서 멀지도 않고 가깝고 그리고 여긴 여의도가 아니야' 사람이 그거정도로는 많지 않단 말심 역시나 안양천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가기전에 상지에서 사간 백다방 콜드브루에 매우 실망을 하며(한약맛이났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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