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길고양이의 죽음 - 너는 나의 책임이 되었다.


[자작시] 길고양이의 죽음 - 너는 나의 책임이 되었다.

길고양이의 죽음 너는 나의 책임이 되었다_ 이아나 씀 이른 아침 출근을 서두르던 그날 도로 한복판에 웅크린 너를 만났지 이게 무슨 일인가, 얼른 중앙선을 넘어 너를 피했고 고개를 크게 돌려 창 너머로 너를 보았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다시 중앙선을 넘어 차를 돌리고 갓길에 차를 세워 너에게 달려갔지 어디를 다친 걸까 미동도 없는 네 모습은 잠자는 듯했어 양쪽에 차가 지나쳤기에 노심초사 너를 칠까 걱정하고 내가 지나온 길을 오는 차들에 크게 손사래를 쳤어 그들은 다행히 너를 보았고 나는 너에게 다가갈 수 있었어 정말로 자는 건지 이름을 불렀을 때 눈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었더구나 입이 있어야 할 자리가 툭 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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