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작가와 기분부전장애 - 북토크 후기


백세희 작가와 기분부전장애 - 북토크 후기

baptiststandaert 슬픔은 상황에 걸맞은 우울함이지만, 우울증은 상황에 걸맞지 않은 슬픔이다. 앤드류 솔로몬 『한낮의 우울』 백세희, 김경일 교수를 만나다 정신과 의사들이 쉬이 간과하는 병이 있다. 그것은 '기분부전장애'라고 한다. 이는 일반인들도 병이 아니라고 착각한다.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 다른 사람은 괜찮은데 나만 이렇다. 모두 내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비하하고 자책하는 사람이 많다. 기분부전장애란? 가벼운 우울감이 만성 지속되는 질환 보통 일주일에서 3~4일 이상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1년 이상 지속될 시 진단. 가벼운 우울감이라고 하지만 증상은 얕은 우울과 깊은 침울 사이를 오가기에, 환자들은 이 증상을 자신의 성향 탓으로 느끼며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 백세희 작가는 자신의 그림자가 성향의 문제가 아닌 실제 하는 병이라는 것을 깨닫고 후련해졌다. 2017년부터 지속된 통원치료와 약물복용을 병행하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


#떡볶이는먹고싶은걸 #백세희 #우울증 #이아나가만났다 #죽고싶지만

원문링크 : 백세희 작가와 기분부전장애 - 북토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