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블라디보스톡 12월


교환학생-블라디보스톡 12월

12월은 너무 추워서 외출을 많이 하지 못했다 종강도 기존에 공지된 것보다 늦게 했고 그로 인해 중순쯤 시험 준비로 바쁘기까지 했다 종강을 일찍 했으면 다같이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자고 했었는데 못 가서 아쉬웠다 <크리스마스 트리> 12월이 오면 광장에 커다란 트리가 세워진다 사진은 12월 초에 찍은 거라서 아직 장식도, 별도 안 달려 있다 완성된 트리는 완전 예쁘니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 <가성비 초콜릿> 슈퍼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저렴한데 맛은 페레로로쉐 느낌 막 까먹기 좋다 단 걸 싫어하는데 막 달지도 않고 식감도 와그작 와그작 좋아서 자주 사먹었다 기숙사 서랍에 필수품 한국 올 때도 흔히 알려진 아기 얼굴 초콜릿은 안 사오고 이 초콜릿을 하늘색ᆞ연두색 한 봉지씩 사왔다 연두색은 코코넛 붙어있고 하늘색은 일반이다 남으면 내가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들 나눠주다 보니 하나도 안 남았던.. <또 수프라> 완전 수프라쟁이었다 대기 줄도 긴 곳을 12월엔 두 번이나 더 갔다 미리미리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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