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요일 감사 일기


19일 금요일 감사 일기

8월 19일 금요일 감사 일기 초등학교 개학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학교에 잘 다녀와주어 감사합니다. 물놀이 후 오후 간식으로 빵을 먹다가 30분 만에 아이 눈이 붓고 빨갛게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를 업고 안과에 왔더니 급성 알레르기 결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겁먹은 아이를 진정시켜주며 진료를 보신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 급성은 붓는 것도 빠르지만 가라앉는 것도 금세 좋아질 수 있다고 안심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생에게 차가운 찜질을 해준 첫째 고맙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가라앉았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묻기 위해 전화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당황스러움이 사라지지 않았는지 내솥이 없는 채로 쌀을 부었습니다. 고장 나지 않고 저녁밥이 지어져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할머니 댁에 가기 전 깨끗하게 씻은 딸들 고맙습니다. 셋째를 씻길 때 둘째 머리를 말려준 첫째 딸 감사합니다.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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