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년 뉴스를 통해 지진이나 태풍,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이나 인명피해 기사들을 보며 함께 마음 아파하거나 조금이나마 도움의 힘을 보태주려는 감사한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가끔 그 기사들 속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나 산불로 기르던 가축들을 살리기 위해 축사의 문을 개방시켜 가축들을 내보내거나 동물들을 풀어주어 살아남길 바라는 주인들의 인터뷰 기사들도 보셨을 거예요. 저 역시 그 기사들 중에서 살아 남은 소들이 다시 축사로 돌아와 주인을 기다리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거든요: ) 하지만 모든 이들이 이 어르신처럼 대피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기르던 가축들을, 혹은 반려견, 반려묘들을 챙길 여유나 여력이 있을까요? 풀어주기만 해도 살 수 있었던 소들 처럼 거기까지 미처 생각해 주지 못해 죽어간 동물들이 상당히 많다고해요. 《안녕, 로트》는 그렇게 가족들에게서 방치되었지만 미워도 "가족"인 다은이를 위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반려견 로트의 이야기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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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초등도서)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 그리고 남겨진 동물들. 《안녕, 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