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오르는데 다중채무자 비중 역대 최고치 '비상'


금리는 오르는데 다중채무자 비중 역대 최고치 '비상'

가계대출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3곳 이상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중채무자의 대출 중 30대 이하가 무려 27% 차지하였으며 중ㆍ저소득 계층의 다중채무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15일 국회 정무 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 상 약 100만명의 신용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기준 다중채무자 비중이 22.1%보다 0.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 수는 1989만 4000명, 채무자 비율인 22.4%를 적용하면 약 445만 6000여 명이 다중채무자로 추정된다. 차주 수가 아닌 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한다면 다중채무 비중은 31.9%로 더 높게 집계된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보유한 대출이 전체 대출 잔액에 32.6%으로 가장 높았다. 50대(28%)와 30대 이하(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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